인연이란게 있나봅니다.
어느이와는 몇년을 알고 지냈어도 항상 편안한 상태이지만,
어느이와는 몇번을 만나도 가슴이 설레고 벅차오릅니다.

가슴에 느껴지는 두근거림은 오래 알고 지낸 시간이 결정해 주지 않습니다.
서로에게 처한 위치와 환경, 지금까지 쌓아온 방식에 설레임이란 재료를 첨가하여 결정됩니다.
이걸 인연이라고 부르나 봅니다.

고맙습니다.
지금의 두근거림과 설레임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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