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꿈꾸던 삶이 있었는데, 하루하루 무뎌지는 감각과 지루한 일상에 묻혀
내 꿈이 조금씩 퇴색되는 거 같애.
지금 이러고 있으면 안되는데 라는 생각만 반복하며, 바뀌지 않는 일상.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고 하루하루를 낭비하는 듯한 삶.
분명히 무언가 하고 있는데, 내 가슴을 울리지 못하는 일들.

과거를 생각해보면 마음이 공허하고 뭔가 놓치고 있을 때는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거나 문화생활에 깊숙히 관여하고 있지 않을 때가 많아.
하루 종일 공부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면서 하루하루를 보내야되는데
할 일만 쌓여가니 여유를 갖지 못하고 있는 듯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닌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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