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온몸을 덮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두뇌는 멈춰간다.

지적 호기심은 더이상 발동하지 않으며, 모든 일이 단순한 업무로만 인식된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언지도 모르고 다시 떠돌게 된다.

몇번이나 지독하게 반복해왔으면서도 난 스스로를 세뇌하고 있는지 모른다.


처음엔 내 일이라고 생각했으나, 아무것도 되어있지 않은 모습에 답답하기만 하다.

그저 답답하다. 하루하루가 숨 막힌다.

'GG' Thought' 카테고리의 다른 글

-  (0) 2011.08.07
Go  (0) 2011.07.08
-  (0) 2011.03.22
-  (0) 2011.03.17
-  (0) 2011.02.2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