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시간을 내서 무언가 해보지만.
결국 제자리 걸음하고 있음을 느끼고.
마음의 벽이 나를 가로막아.
생각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걸 막는다.

마음이 이성을 누른다.
전에는 똑똑한 이성과 냉철한 판단력이 내가 키울 능력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음을 단단히 붙잡는게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마음이 움직이여 뇌가 움직이고 그리고 동작도 할 수 있다. 

종교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이렇게 마음이 방황하고 들떠있고 무엇을 해야할지 모를 때.. 종교가 있으면 내가 좀더 강해질 수 있지 않을까. 아니. 꼭 종교가 아니더라도 내가 믿을 수 있는 존재가 있다면 지금 하고 있는 방황이 멈추지 않을까 고민해본다. 나 자신을 믿기에는 내 자신은 너무 나약하기 때문에, 절대적인 존재를 향한 절대적인 믿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본다. 물론, 개인적인 도움을 위해 종교를 믿는다는 것이 종교를 너무 무시하는 행위가 아닐까 생각을 해보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게 날 구제해 줄 수 있다면 한 번 손을 뻗어보고 싶다. 이렇게.. 종교를 시작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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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앉는 마음
주저앉은 심장
돌지않는 혈액
굳어버린 두뇌

다시 가라앉는 주기
감정의 기복이 사인함수처러 주기를 가지고 움직이는 듯
심장을 다시 격렬히 뛰게 하려면 시간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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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따뚜이
감독 브래드 버드 (2007 / 미국)
출연 패튼 오스왈트, 루 로마노, 브라이언 데니, 브래드 가렛
상세보기


줄거리


파리에서 날아온 '니모를 찾아서' & '인크레더블' 제작진의 달콤한 상상

절대미각, 빠른 손놀림, 끓어 넘치는 열정의 소유자 ‘레미’. 프랑스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는 그에게 단 한가지 약점이 있었으니, 바로 주방 퇴치대상 1호인 ‘생쥐’라는 것! 그러던 어느 날, 하수구에서 길을 잃은 레미는 운명처럼 파리의 별 다섯개짜리 최고급 레스토랑에 떨어진다. 그러나 생쥐의 신분으로 주방이란 그저 그림의 떡. 보글거리는 수프, 둑닥둑닥 도마소리, 향긋한 허브 내음에 식욕이 아닌 ‘요리욕’이 북받친 레미의 작은 심장은 콩닥콩닥 뛰기 시작하는데!

  쥐면 쥐답게 쓰레기나 먹고 살라는 가족들의 핀잔에도 굴하지 않고 끝내 주방으로 들어가는 레미. 깜깜한 어둠 속에서 요리에 열중하다 재능 없는 견습생 ‘링귀니’에게 ‘딱’ 걸리고 만다. 하지만 해고위기에 처해있던 링귀니는 레미의 재능을 한눈에 알아보고 의기투합을 제안하는데. 과연 궁지에 몰린 둘은 환상적인 요리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인가? 레니와 링귀니의 좌충우돌 공생공사 프로젝트가 아름다운 파리를 배경으로 이제 곧 펼쳐진다!



감상평


귀여운 쥐새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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