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서우는게아닙니다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지은이 박영희 (삶이보이는창,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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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고물을 줍는 노인들
02 '기타 국민'이 된 농부들
03 새벽 쓰린 가슴 위로 찬 소주를 붓는다
04 퀵서비스, 그 위험한 질주
05 노동자다, 아니다?
06 몽골에서 만난 두 소년
07 부안, 그리고 3년...
08 세월의 막장에 갇힌 사람들
09 장터에서 만난 사람들
10 고객 만족 고객 감동
11 새벽 바다로 나가는 사람들
12 아파서 우는게 아닙니다
13 한국을 다녀간 조선족들
14 막장을 달리는 지하철
15 소록도 테레사 허옥희 씨
다큐멘터리 3일
채널/시간 KBS1 토 저녁 10시 10분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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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 속도보다 사람을 위하는 기차. 차로 3시간 거리를 6시간만에 도착하는 기차. 경상남도 밀양 삼랑진 역과 호남선의 광주 송정역을 잇는 철도. ( 마산선: 삼랑진~마산, 진주선: 마산~진주, 광주선: 광주송정~광주, 진주~순천을 이음)

느리기 때문에 타는 기차. 시속 50km. 승객이 없어서 빈좌서기 많으니 마음도 여유로워지는. 함께 나눌 수 있는 추억이 있어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 

조금은 시시콜콜한 이야기. 억지로 짜맞춘 듯한 느낌도 들게 되는... 세상에 가장 느린 것에 의미보다는 단순히 기차라는 의미가 더 강한..

추억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어져만 갑니다. 사람은 추억과 함꼐 살아갑니다. 
추억은 나이가 지나면 점점 더 깊어집니다.

다큐멘터리 3일
채널/시간 KBS1 토 저녁 10시 10분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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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에 어린 부부가 일하는 던킨 도너츠. 지하철을 타고 돌아다니시면서 배달하는 할아버님. 지하철을 타고 놀러다니시는 할머님. 아직은 젊은 부부 기관사. 철도에 누워있는 사람을 어쩌지 못한 안타까운 기관사. 수많은 면접을 보기 위해 돌아다니는 젊은 여성. 1000원짜리 물품취급소에 꿈을 싣고 취업 면접을 위해 분주하게 뛰어다니는 20대 청년. 1시까지 장사를 하고 저녁에 택시비를 아끼느라 아침 첫차를 기다리시는 어머니. 인천에 인력시장에 다니시는 할아버지. 술을 먹고 역사에서 지하철을 불러오라며 주정하시는 아버지. 그래도.. 항상 미래에 대한 꿈을 꾸고 사는 사람들..

꿈..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힘. 사람을 살게 하는 힘. 작은 꿈은 사람을 작게 하고, 큰 꿈은 사람을 크게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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