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삶을 희생하지 않았습니다. 타인의 행복을 위해 자기 삶을 희생해서는 안 됩니다.
대의를 위해 자기 목숨이 위태로운 것을 무릅쓰는 것이나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하려고 하는 것은 아름다운 행동입니다. 하지만 타인의 행복을 위해 박탈과 고통의 삶을 살기로 결심해서는 안 됩니다. 탄탄하고 오래 지속되는 참된 사랑은 자기 자신의 행복과 타인의 행복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랑입니다.
우리는 함께 행복해야 합니다. 우리는 '함께 묶여'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타인을 향해 가려고 종종 우리 자신을 가두는 고리를 깨뜨릴 때, 인생은 흥미진진해집니다. 그러면 삶은 경이로운 모험이 됩니다.
인생은 타인을 향해 가서 타인에게 미소 짓고, 자기 삶과 감정을 함께 나눈다는 목표를 지닌 장애물 경기입니다.기운을 복돋우는 미소, 공유의 미소를 통해서 말입니다. 그리고 타인과 고통을 나눔으로써 말입니다.
나도 고통을 겪었습니다. 고통받는 사람들도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함께 있고 서로를 사랑할 때는 그들의 고통스러운 세상에 기쁨의 샘이 솟구칩니다. 내가 그걸 아는 건 직접 보았기 때문입니다. 당신도 보았지요. 타인을 볼 줄 알고 그들과 함게 나눌 줄 안다면 우리 모두가 그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은 마음입니다. 문제는 자기 마음이 숨 쉬도록 가만히 두는 것이죠. 질식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면 사랑의 샘이 솟아날 겁니다.
: 책 제목을 보자마자 사야겠다고 느꼈다. 왜냐하면, 100년을 가치있고 뜻 있게 살아오신 수녀님의 말씀이라면 무조건 옳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를 100년간 유지해오신 수녀님 말씀이라면 다 믿어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는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진리, 그리고 지혜가 숨겨져 있다. 내가 고민하던 내용들이 모두 명쾌하게 정의 내려져 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과거에 했던 고민들을 다시는 하지 않으며 살 수 있을 것 같다.
수녀님, 내 인생의 지표가 되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