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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 라이너 마리아 릴케 (고려대학교 출판부, 2006)

햄토르 2009. 11. 11. 22:26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라이너 마리아 릴케 (고려대학교출판부,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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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편지부터 열번째 까지...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편지를 모아 놓은 에세이 집..
너무 글이 어려워서 잘 기억에 남는 구절이 없다. 문장 자체도 너무 길고.. 내겐 너무나 어려운 철학책..;;

그래도 주요 내용을 꼽으라면..
고독.. 지독하게 조용한 때에 스스로 내면을 관찰하기 위한 시간을 갖으라는 것.. 그리고 스스로 내면 깊숙히 있는 고민은 누구도 해결해 줄 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 답을 찾아야 한다는 것.. 힘들고 지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기에도 스스로의 자아가 성정하고 있으니 너무 서둘지 말고 자신을 사랑하라는 것.. 내게 주어진 문제 자체를 사랑하라는 것.. 창조의 과정을 즐기라는 것.. 고통을 아름답게 승화하라는 것..사랑하는 법을 배우라는 것...

주로 내면의 성장에 촛점을 맞추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길을 찾으라는 내용.. 그러면서도 주변에 따뜻한 목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알라는 것... 쉽지 않은 내용들 익숙하지 않은 내용들. 어려운 문제. 낯선 문장...

내겐 쉽지 않은 글...